통영 예술 기행 통영 예술 기행 일정 / HK여행작가 ​ ​2017년 <3월 11일(토)> 07:00 서울 출발 : 을지로입구 한국관광공사 정문 10:30 산청 도착 10:30-12:00 남사마을 탐방 13:00-14:00 점심(삼천포 한정식) 14:30-15:30 상족암 탐방 16:30-17:30 세병관 답사 17:30-18:30 동피랑 마을 탐방 18:40 숙소 도착 19:00-21:00 저.. 국내여행 2017.05.31
[칼럼837]심상정의 ‘약진’/송평인 논설위원/동아일보/2017.04.29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남자친구 쫓아다니다가 운동권이 됐고, 구로공단에‘공활(공장활동)’갔다가 너무도 열악한 여성 노동자들의 생활을 보고 연민을 감당할 수 없어 노동운동가가 됐다”고 자신의 책‘심상정, 이상 혹은 현실’에 썼다. 서울대 사범대에 다니던 그는 1980년 .. 칼럼읽기 2017.05.30
[서평] 6인의 용의자 / 비카스 스와루프 장편소설 [서평] 6인의 용의자 / 비카스 스와루프 / 문학동네 그들은 왜 그 자리에 있었을까? "직업 외교관으로 근무하면서 소설가가 되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글쓰기 교육을 따로 받아본 적도 없고요. 외교관은 사실 글쓰기에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보다 작가로 성공한 .. 서평읽기 2017.05.29
[서평] 일본·중국 기행 / 니코스 카잔자키스 [서평]일본·중국 기행 / 니코스 카잔자키스 / 열린책들 현대 그리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혹은 ‘20세기 문학의 구도자’로 불리는 니코스 카잔자키스의 52세때 1935년(2월 22일~5월 6일) 극동 여행에 대한 인상기이다. 일본과 중국에 대한 애정과 두려움 그리고 동양에 대한 그의 감정은 극.. 서평읽기 2017.05.29
<7> 거룩한 식사 / 황지우 거룩한 식사 나이든 남자가 혼자 밥 먹을 때 울컥, 하고 올라오는 것이 있다 큰 덩치로 분식집 메뉴표를 가리고서 등 돌리고 라면발을 건져올리고 있는 그에게, 양푼의 식은 밥을 놓고 동생과 눈흘기며 숟갈 싸움하던 그 어린 것이 올라와, 갑자기 목메게 한 것이다 몸에 한세상 떠넣어주.. 시감상 2017.05.29
[서평] 열하일기 / 연암 박지원 [서평] 열하일기 / 연암 박지원 / 북드라망 연암 박지원(1737~1805)은 누구인가? 조선 후기의 실학자이며 문인이다. 호는 연암(燕巖). 정조 4년(1780), 진하사 겸 사은사가 되어 청나라에 가게 된 종형 박명원과 동행하여 북경 등지를 돌아다니며 이용후생(利用厚生)하는 청인들의 실생활을 보고 .. 서평읽기 2017.05.28
<6> 대구사과 / 상희구 대구사과 인도라는 사과는 최고의 당도에다 씹히는 맛이 하박하박하고 홍옥이라는 사과는 때깔이 뿔꼬 달기는 하지마는 그 맛이 너무 쌔가랍고 국광은 나무로 치마 참나무겉치 열매가 딴딴하고 여문데 첫눈이 니릴 직전꺼정도 은은하게 뿕어 가민서 단맛을 돋꾼다 풋사과가 달기로.. 시감상 2017.05.28
[칼럼 836]美 자본주의 상징 코카콜라의 추락/이진 논설위원/동아일보/2017.04.28 “남은 인생을 설탕물이나 팔고 살 건가요? 아니면 세상을 바꿀 기회를 가지렵니까?” 애플을 창업한 스티브 잡스가 1983년 존 스컬리 펩시 사장을 최고경영자(CEO)로 스카우트하면서 던진 말이었다. 스컬리가 누군가. 눈을 가리고 콜라를 마시던 사람이 안대를 벗으며 “어! 펩시잖아”라.. 칼럼읽기 2017.05.25
[칼럼 835]‘100년 기업’의 興亡/김회평 논설위원/문화일보/2017.04.27 19세기 말 미국에선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과 괴짜 공학자 니콜라 테슬라 간에 일생을 건 승부가 펼쳐졌다. 직류와 교류 어느 것을 표준으로 삼을 것인지를 두고 벌인 ‘전류전쟁’이다. 에디슨은 자신이 틀을 잡은 직류를 지키려고 전기의자까지 만들어 교류의 위험성을 부각했지만, 끝내.. 칼럼읽기 2017.05.24
[칼럼 834]안성기 영화 외길 60년/김종호 논설위원/문화일보/2017.04.25. ‘분다/ 불어/ 바람이 분다/ 새로운 바람이 분다/ 바람 불어 좋은 날에 내 꿈도 부풀어 온다.’ 이장호 감독이 최일남 소설 ‘우리들의 넝쿨’을 원작으로 1980년에 개봉한 영화 ‘바람 불어 좋은 날’ 주제가(김도향 작사·작곡) 한 대목으로 포스터에도 담았던 문구다. 전두환 신군.. 칼럼읽기 2017.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