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읽기 210

[칼럼 841]황창배 화백 ‘자유魂’/김종호 논설위원/문화일보/2017.05.10.

‘검은 피카소’ 장미셸 바스키아(1960∼1988)와 ‘그래픽 디자인을 순수 미술로 끌어올린 천재’ 키스 해링(1958∼1990)은 미술과 낙서의 경계를 허문 ‘낙서 화가’다. 지저분하기로 악명 높던 미국 뉴욕 지하철의 벽 등에 속도감 있는 필치로 낙서처럼 그린 문자와 단순한 형상들은 세상을 ..

칼럼읽기 2017.06.27

[칼럼 839]여론조사 대신 구글 트렌드/송평인 논설위원/동아일보/2017.05.04

빅데이터가 어떤 식으로 실생활에 이용될 수 있는지 명쾌하게 보여준 것이 구글 검색 빈도를 통한 독감 발병 예측이다. 구글은 사람들이 독감에 걸렸을 때 온라인에서 검색하는 대표적인 키워드 40개를 뽑은 뒤 검색 빈도를 추적해 독감 발병을 예측하는 ‘독감 트렌드’ 서비스를 2008년 ..

칼럼읽기 2017.06.11

[칼럼 836]美 자본주의 상징 코카콜라의 추락/이진 논설위원/동아일보/2017.04.28

“남은 인생을 설탕물이나 팔고 살 건가요? 아니면 세상을 바꿀 기회를 가지렵니까?” 애플을 창업한 스티브 잡스가 1983년 존 스컬리 펩시 사장을 최고경영자(CEO)로 스카우트하면서 던진 말이었다. 스컬리가 누군가. 눈을 가리고 콜라를 마시던 사람이 안대를 벗으며 “어! 펩시잖아”라..

칼럼읽기 2017.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