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읽기 210

[칼럼 670]‘노블레스 오블리주’ 서경배 과학재단/권순활 논설위원/동아일보/2016.09.03

국내외 기업사(企業史)를 살펴보면 창업자가 어렵게 일군 회사가 2세나 3세 경영인의 역량이나 처신 때문에 무너진 사례를 심심찮게 발견한다. 경영에서 창업보다 어려운 것이 수성(守成)이란 말도 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53)은 부친 서성환 창업자가 세운 회사를 수성을 넘어 글..

칼럼읽기 2016.09.22

[칼럼 655]‘공산주의’도 ‘사회주의’도 불손한 북한/송평인 논설위원/동아일보/2016.08.30

사회주의란 말의 창시자는 프랑스의 생시몽이다. 그는 개인주의에 반대해 사회주의란 말을 사용했다. 후에 마르크스가 자본주의에 반대해 공산주의란 말을 사용했을 때 이전의 사회주의는 유토피아적 공산주의로 격하됐다. 마르크스-레닌주의에서 사회주의는 공산주의의 마중물로서 ..

칼럼읽기 2016.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