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스크랩] 지고지순한 사랑 노래 2개_ I`ll faithfull to you (외)/ Al & Isla grant 부부

시온백향목 2011. 9. 8. 11:38

지고지순한 사랑 노래 2개_ I'll faithfull to you (외)/ Al & Isla grant 부부




♧  Al & Isla Grant

                * I'll faithfull to you

                          -  우리는 영원히 하나입니다






        I can see your heart is aching
        She hurt you more than she knew
        Should you ever want to love again
        I'll be faithful to you
        You've been crying like the willow
        When the night bird sings so blue
        Trust was broken but hearts will give
        And I'll be faithful to you
        In this world of pain and sorrow
        Where a promise don't hold true
        Here's a vow you can be sure of
        I'll be faithful to you
        So let me dry away your lonesome tears
        Like the sun melts morning dew
        And I will wrap you up in true true love
        I'll be faithful to you
        In this world of pain and sorrow
        Where a promise don't hold true
        Here's a vow you can be sure of
        I'll be faithful to you
        Just let me wrap you up in true, true love
        And darling, I'll be faithful to you.




                                                * Only yesterday

                                         -  우리는 시작부터 하나였습니다

                                                             * Away from her OST













      우리 결혼하면  재미 있을 것 같지 않아요?
      청혼하는 그녀에게,  즉시 그러자고 그는 대답했다  
      그들은 결혼 후 한 번도 떨어져 지내지 않고
      44년을 같이 살았다.

      함께 이야기 한다. 뭐든 ...
      감추거나 숨기지 않고 ...
      함께 산책을 한다.
      봄, 여름, 가을, 겨울 ...

      함께 책을 본다.
      잠들기 전 남편은
      그녀에게 오딘의 아이슬란드에서 온 편지를
      읽어 준다.

      남편은 교수였다.
      젊고 아름다운 여학생들이 주변에 널려 있었고
      그중에는 죽기까지 그를 사랑한 여학생도 있었다.
      많은 유혹이 있었지만
      그녀를 떠나지도 않았고
      그녀를 버리지도 않았다.

      생명의 광채가 넘쳤던 그녀에게 알츠하이머라는
      병이 찾아왔다
      최근 기억 부터 사라 진단다.
      후라이팬을 냉동실에 넣는다거나
      와인을 와인이라 부르지 못하거나
      편지를 우체통에 넣어야 하는걸 모르고
      스키를 타고 나갔다 집으로 돌아 오는 길을
      잃어 버린다.

      그녀는 결심 한다.
      병이 더 깊어 지기 전에 요양원으로 들어 기기로 ,,..

      부부는 결혼 후 처음으로 떨어져 지낸다.
      한 달 후
      그녀는 남편을 감쪽 같이 잊어 버렸다.
      그곳에서 다른 남자와 사랑에 빠져 버렸다.

      힘에 부치도록 그 남자를 위해 온갖
      수발을 다 들어 주고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고
      헝클어진 머리를 한  
      그녀의 모습에 가슴 아파 하면서도
      하루도 빠짐없이 그녀를 찾아간다
      그녀를 포기 하지 않고
      그녀 곁을 떠나지 않는다.

      그녀는 마침내 남편을 알아 본다.
      남편이 읽어 준 오딘의 아이슬란드에서 온 편지를
      기억해 내고
      남편에게,
      당신은 나를
      버릴 수도 있었는데
      버릴 수도 있었는데
      버릴 수도 있었는데...
      그러지 않았다고  .........
      하며 꼭 안아 준다.









 


Isla and Al grant....
이스라 아줌마는 아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남편 Al grant는 생소하신 분들도 계실겁니다.
남편도 같은 Country song 계열의 가수입니다.
아줌마처럼 아저씨도 후덕하게 생겼지요.
두사람이 불러서 많이 올려진 노래는 위에 올라있는
I'll faithfull to you 입니다.
아마 이곳에는 몇년전에 한번 오르고 오늘 참 오랫만에
선보이는 곡인데...
역시 두사람이 부르는 노래가 참 따듯합니다.
 


아들 결혼식날 찍은 사진이랍니다.
이 아줌마가 (아니 할머니일겁니다)...아마도 60은 훌쩍
뛰어 넘었을텐데...나이가 여기저기도 잘 안보입니다.
아들셋에, 손주가 2...개 3마리, 고양이 두마리.. 그리고 남편.
Scotland 태생이니까... 영국가수라고 부르면 되지요.
사이버에서는 아주 잘 알려진 곱게 늙어가는 늙은 아줌마,
젊은 할머니 가수입니다.....
 


지금...이곳은 토요일 새벽12시 50분인데...왜 이러고 있느냐?
내일 새벽에 바쁜일이 없고,
어제 잠을 많이 잤고....도무지 졸립지를 않고...
그래서,
이렇게 노닥거리고 앉아 있지요.
아래 Only yesterday는 귀에 익으신분들이 많으시지요.
노부부의 아름다운 사랑을 얘기한 Away from her ...
영화 OST 입니다.

며칠전에 내가 댓글에다가 중년과 노년의 사랑얘기를 쓰고
싶다고 했던가요?
다 늙어서 무슨 사랑타령이냐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왜 잔잔한 사랑은 사랑이 아닙니까?
화로에 화톳불처럼 은근한 사랑...... 이 은은한 사랑이 나는
더 달콤할것 같은데.......
글쎄... 그런데 어디 글이 써 집니까?...
사랑하는 가슴이 없으면 ... 말장난 이상이 아닐테니....(^^)
 


어느분이 나한테 시비(?)를 걸더라구요.
역시 며칠전 댓글이 문제인데(?)
내가 이런 글을 몇줄 쓴것 같은데....

" 누군가의 사랑을 받는것은 기회(機會)를
얻는것이고,
누군가를 사랑하는것은 축복입니다...."

이것을 어쩌다 본 어느 늙다리 한분이 내게 묻더라구요.
"그 말같지 않은 말 누구 말이냐?"
"내 말이다...."
"그게 말이 되느냐? 사랑을 받으면 축복인것이고, 사랑을 하면 고통인데...
역시 선생하던 사람은 관념적인 말만 좋아한다...
대학선생하던 낡은 생각 이젠 그만 버려라...."

그럴까요?
내가 어린아이같은 소리를 하고 있나?
내 소신은 지금도 변함이 없는데....
누구를 사랑할 기회가 생기면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누구의 사랑을 받는것은 단지 기회를 얻는것 뿐 아닙니까?
사랑할수 있는 사람인지... 그 탐색을 하는 기회를 얻는것뿐...
 


I will faithful to you

당신 마음 아파 하시는 것 저 알아요
그 자신이 알고 있는 것보다
그는 더 당신을 힘들게 했어요
그래서 당신이 다시 다른 사랑을 원하셔야 한다면
제가 당신께 충실한 사랑이 되어드리겠어요.
그래요 당신은 수양버들처럼 울며 지내왔지요
밤새들이 무척 울적하게 울 때 말이에요
소망은 부서졌지만 마음은 나아지지요
그래요 제가 당신께 충실한 사랑이 되어드리지요
고통과 슬픔의 이 세상에서
기대가 이루어지지 않는 이 곳에서
당신이 확신할 수 있는 맹세가 여기 있어요
제가 당신께 충실한 사랑이 되어 드리겠어요
제가 당신의 눈물을 닦아드리게 해주세요
태양이 아침이슬을 녹이듯이 말이에요
저는 당신을 진실한 참 사랑으로 감싸고
당신께 충실한 사랑이 되어드리겠어요
고통과 슬픔의 이 세상에서
기대가 이루어지지 않는 이 곳에서
당신이 확신할 수 있는 맹세가 여기 있어요
제가 당신께 충실한 사랑이 되어 드리겠어요
제가 당신을 진실한 참사랑으로
감싸게만 해주시면
사랑하는 이여, 저는 당신께
충실한 사랑이 되어드리겠어요.
 
* Only yesterday

Where have the years gone,
my how they flown
The kids have all moved on
my how quickly they'd grown
The first time I met you,
the touch of your hand
Is it really a lifetime my dear
Oh it seems like it was only yesterday

Your hair has turned to silver
once shown like gold
But the smile I see within your eyes
never will grow old
The softness in your voice
when we first met it's there today
Love I hear in every word you say
Oh it seems like it was only yesterday

Only yesterday I fell in love with you
Only yesterday you said you loved me too
The plans we made when we were young
Are now so very far away
But it seems like it was only yesterday

Only yesterday I fell in love with you
Only yesterday you said you loved me too
The plans we made when we were young
Are now so very far away
But it seems like it was only yesterday
Yes it seems like it was only yesterday
 



쥴리 크리스티...
기억하십니까?...닥터지바고의 라라를.......
영화 Away from her에서 주인공을 했지요

크리스티....
그녀도 지금을 70이 내일모레 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깨끗하고 아름답지요....
여자가 늙어도 이렇게 곱게 늙으면 젊은 여자보다
훨씬(?) 이뻐 보입니다...(^^)

출처 : 그대 기억속에 머물고 시포~~
글쓴이 : 캡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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