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1

시온백향목 2017. 7. 29. 23:45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2017년 07월 07일(금) 인천공항에서 예정보다 늦게 오후 4시 반경 이탈리아항공 여객기를 타고 11시간을 날아서 저녁 7시, 로마 공항에 도착. 로마 도착 후 밤 9시에 다시 파리로 향발. 밤 11:25 파리 도착 후 호텔 투숙. 근데 우리 국내선에는 스튜어디스가 대부분 20대인데 반해 이탈리아 항공은 중년의 스튜어디스가 기내 서비스를 한다. 가만 보니 30대 한국인 스튜어디스가 한 명 있는데 통역 관련해서 근무를 하는 것 같았다.

리기산 Mt. Rigi (스위스의 알프스 산맥 북동부, 루체른호(湖) 옆에 있는 산.)

높이는 1,797m이다. 아름다운 경관으로 인해 ‘산들의 여왕’이라고 부른다. 여름에는 하이킹족, 겨울에는 스키나 썰매를 타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톱니궤도식 철도가 골다우(Goldau)역과 비츠나우(Vitznau)역에서 출발하고, 베기스(Weggis)에서는 케이블카가 운행된다.

알프스의 본고장 스위스의 청정지역인 리기산을 방문하니 구름 및 만년설에 뒤덮인 장대한 풍광에 감탄사가 나 절로 산 절로 나왔다.

 

 





 리기산 산장에서 간단히 허기를 달래고.....




 산 정상에 도착하니 갑자기 비가 왔다. 다행히 오래 내리지는 않고 나의 발걸음을

 축복하는 듯했다.



구름이며 저 멀리 만년설이 발 아래 있다.....


 

 리기산을 오르내리는 산악열차


 스위스의 용맹한 병사들을 상징하는 빈사의 사자상

 

 유럽에 현존하고 있는 가장 오래 된 목조다리 카펠교






루체른 호반의 도시를 걷다

호수에서 보트놀이도 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