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크랩] Re:발목펌프 운동의 모든 것

시온백향목 2011. 7. 13. 15:31

경제계는 요즘 “발목 펌프 운동” 중

중앙일보 게제일 : 2003년 7월 11일[W04면] 기고자 : 김선하 기자

요즘 경제계 인사들 사이에선 이른바 “발목 펌프 운동”이 큰 인기다. 혈액순환에 특히 도움이 된다고 해서 “펌프”라는 이름이 붙었다. 김승유 하나은행장은 두 달 전 한 중소기업 사장으로부터 이 운동을 배운 뒤 수면제를 끊었다. 지난 2월 SK글로벌 문제가 불거진 뒤 줄곧 불면증에 시달렸던 그다. 주채권은행장으로서의 심한 스트레스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젠 치솟았던 혈압이 거의 정상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건강이 전반적으로 좋아졌다.

운동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표면이 매끈한 지름 6~8cm가량의 통나무를 바닥에 놓는다. 통나무가 없으면 비슷한 굵기의 쇠파이프 등을 수건으로 싸서 해도 된다. 도구가 준비 됐으면 편안하게 누워 발목의 아킬레스건 조금 위쪽을 통나무에 걸친다. 준비 끝. 이젠 다리를 20~30cm들어올린 뒤 힘을 빼고 가볍게 떨어뜨린다. 한쪽 다리에 30번씩 양다리를 번갈아 가며 총 2백~6백번 정도 한다. 아침․저녁으로 공복때 하면 가장 좋다. 김행장은 “너무 간단해서 과연 효과가 있을지 의심했는데 놀랄만큼 몸이 가뿐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해외 출장을 갈 때도 도구를 챙겨갈 정도로 발목 펌프운동의 매니아가 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손병두 상임고문은 혼자 열심인 것만으로는 모자라 전도사 역할까지 하고 있다. 전경련 상근부회장이던 지난해 말부터 50여개의 운동용 통나무를 구해 주요 기업 CEO들에게 선물했다. 손고문은 “10~20분만 해도 한시간 이상 조깅한 것처럼 몸이 풀린다”며 “시간에 쫓기는 재계 인사들에게 딱 맞는 운동”이라고 말했다. 그는 “통나무를 받은 사람 중 샤프전자의 이관진회장이 가장 열심”이라고 귀띔했다.

우리금융지주회사 윤병철 회장은 벌써 1년 가까이 이 운동을 하고 있는 “얼리 어댑터(신기술 유행을 남보다 먼저 받아들이는 사람)”다. 매일 아침․저녁 30분씩 펌프 운동을 거르지 않는다. “피로회복과 혈액순환 개선, 숙면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는 것이 윤회장의 말이다.

국내 경제계에 이 운동을 처음 퍼뜨린 사람은 대동종합물류의 윤원기 회장이다. 2년 전 평소 알고 지내던 한 회계법인 대표로부터 “일본에서 발목펌프 운동이 대단한 인기”라는 얘기를 들은 뒤 곧바로 관련 자료를 모았다. 윤회장은 “일본 이나가키 아미사쿠가 창안한 이 운동은 종아리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통해 온몸에 피가 잘 돌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운동의 효과를 체험한 뒤 운동용 통나무 1천 5백여 개를 만들어 주변 사람들에게 돌렸다. 제작한 통나무가 다 떨어진 뒤에도 달라는 사람이 끊이지 않자 최근엔 판매도 시작했다.

전문의들도 운동효과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다. 을지병원 족부클리닉 이경태 교수는 “다리를 들었다 떨어뜨리는 운동만으로 모세혈관 구석구석까지 피가 퍼져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따. 그는 또 “장단지를 통나무에 부딪혀 자극하면 피로해지기 쉬운 다리근육에 마사지효과를 줄 수 있다”며 “너무 과격하게 해 근육이나 무릎관절에 무리가 가는 것만 방지하면 좋은 운동”이라고 말했다.

한방에서도 운동법으로 나쁠 것이 없다는 반응이다. 경희대한방병원 항방재활의학과 이종수교수는 “아칼레스건 주변에 있는 경혈인 곤륜혈과 태계혈을 자극하면 중풍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중국 문헌이 있다”고 말했다. 

발목 펌프 운동

1. 혈액순환을 증진시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합니다.

▣발목펌프운동이 여러분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여러분들의 건강을 유지해주는 것은 물론 여러 가지 질병을 치료하도록 커다란 도움을 줄 것입니다. 또한 신속한 효과가 여러분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한데서 우리들은 당뇨 등 여러 가지 질병에 시달리게 됩니다. 여기 소개하는 발목펌프운동은 당뇨, 고혈압, 간경화, 관절염, 신경통, 변비, 불면증 등 여러 가지 만성질병들을 치료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간단한 것 같지만 그 원리를 잘 이해하고 꾸준히 실천하면 좋은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 발목펌프운동은 실천하는데 장소의 제약이 적고 운동기구들을 우리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가족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줄거라 생각됩니다. 

▣처음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단순한 운동으로 어떻게 병을 치료하고 도움을 줄 수 있을까하는 의문을 가지게 되나, 며칠만 실천을 해 보면 잠이 잘 온다든지 피로가 덜하다든지 뻣뻣하던 뒷모깅 시원해졌다든지 하는 등 그 효과를 느끼게 되고 전신의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꾸준히 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져서 피부도 아주 고와집니다. 

2. 언제 누가 고안 하였는가? 

▣발목펌프운동은 일본에서 1939년에 태어난 이나가키 아미사쿠라는 사람이 어릴 때부터 신장병과 당뇨병에 시달리다가 자연 속에서 몸을 건강하게 하는 방법을 찾던 중 나뭇잎이 바람에 흔들리는 것을 보고 고안하였다고 한다. 높이 수십 미터인 나무가 물을 빨아올리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아무리 애를 써도 제 힘(모세관현상)만으로는 몇 미터밖에는 물을 빨아올릴 수가 없다.

▣그런데 식물의 잎이 바람을 받기 좋은 형태로 되어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식물이 물을 빨아올리는 원동력은 잎이 바람에 의하여 상하로 움직이므로 생기는 펌프작용에 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한 것이다. 발목이 상하로 움직이는 것으로써 종아리의 근육이 펴졌다 수축했다 하며 펌프의 역할을 다하여 정맥이 혈액을 심장으로 되돌려 보내는 것이 전신의 혈액순환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알게 된 것이다. 그 결과 생겨난 것이 발목펌프운동인 것이다. 

▣아이치현의 한 주택가에 살고있는 이나가키씨 집에는 그간 5천명 이상의 많은 갖가지 병을 지닌 사람들이 찾아왔다. 간경변, 고혈압, 파킨슨씨병, 뇌종양, 뇌경색, 당뇨병, 신장병 거기에 마음의 병 등 그중에는 의사로부터 손땜을 당한 사람들도 많았다. 그런 사람들이 발목펌프라는 간단한 운동으로 그 중병으로부터 해방되어 갔다고 한다.

 ♣ 이나가키씨는 말한다 ♣

▣“만병은 정맥의 혈액이 제대로 흐르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라고” 결국 심장에서 나가는 동맥의 혈액(아래로 내려가는 혈액)과 심장으로 돌아오는 혈액(위로 올라가는 혈액)이 밸런스가 맞아야 비로소 전신의 혈액순환이 좋아지며 한 개의 세포가 건강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앓고 있는 몸은 혈액이 내려가도 올라오지 않는다. 그러므로 몸에 노폐물이 쌓여서 병이 된다는 것이다. 간장, 신장, 췌장, 창자로부터 혈액이 돌아오지 않고 노폐물이 쌓여 버린다면 당연히 여러 가지 장기에 병이 생길 것 아니겠는가? 거기에 내장의 활동이 약해지면 변비, 두통, 빈뇨, 불면, 숨찬 것 등 여러 가지 증상도 생기게 된다.

▣그렇다면 어째서 정맥의 혈액이 흘러가지 않는 것일까?

그것은 심장만으로 혈액이 순환하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라고 한다.

심장에서 밀려 나간 혈액은 발끝까지 오면 이미 힘이 없어져서 그대로 중력을 거슬리고 심장까지 되돌아갈 힘이 없다고 한다. 

▣그렇다고 하면 건강한 사람의 경우 어떻게 하여 혈액이 심장까지 돌아가는 것일까?

인간도 바람에 떨리는 나뭇잎처럼 발을 상하로 움직이면 된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렇게 되면 전신의 혈액순환이 바로 좋게 되어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병이 없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분명히 걸으면 발의 펌프작용은 가동된다. 그러나 발목펌프는 눕거나 앉은 자세로 발목에 충격을 줌으로써 심장으로 돌아오는 혈액의 흐름이 보다 촉진되어 혈액순환이 좋아진다고 이나가키씨는 말한다.

3. 자연치유력이 생기는 원리

▣발목펌프운동을 역학적인 견지에서 해설하면, 떨어뜨리는 발은 기구에 맞는 시점에서 속도가 순간적으로 제로가 된다. 발목관절은 자유롭게 움직이고 유연성이 있으므로 발끝은 관성에 의해 운동을 계속하여 가속된다. 이나가키선생은 이것을 지레이론이라 하는데 일반적으로 채찍의 원리로 설명하고 있다.  

▣채찍은 막연히 내려치면 그냥 띠에 불과하며 아프지도 상처 나지도 않는다.

그런데 두드릴 목적으로 급격히 내려치면 도중에 급격히 손잡이 부분의 속도를 제로로 하는 것에 의해 채찍의 끝에서는 손이 발생시킨 속도의 몇 배나 되는 속도를 내는 것이 가능하다.

▣즉, 발목펌프운동은 천천히 내리칠 생각인 채찍이라도 기구에 맞아 급격하게 정지되는 순간에 발끝부분의 운동속도는 전력질주 시에 뒤지지 않을 정도의 속도로 혈액순환을 시켜주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발목펌프운동은 달렸을 경우와 같은 근 펌프작용이 발생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사용하는 근력의 소비에너지량은 달렸을 경우에 비해 극단적으로 소량으로 멈춘다는 것이다.

▣필요한 근력이 소량으로 멈춘다는 것은 하지가 요구하는 혈액량도 당연히 소량으로 멈추므로 동맥의 공급량(노폐물의 배출량)은 증가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원리에 의해서 근 펌프 작용은 혈액의 흐름을 깨끗이 하여 쾌식, 쾌면, 쾌변을 자랑하게 되며 자연 치유력을 극단으로 높이는 운동이 된다는 것이다.

심장에 이상이 있거나 상체에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손목운동부터 하고 발목으로 내려가는 것이 좋다.

4. 발목펌프의 기본적인 방법 

▣우선 길이가 30cm정도이고 직경이 6~10cm굵기의 통나무, PVC파이프 혹은 청죽을 준비한다. 만일 이런 것이 없으면 맥주병, 야구 배트 등도 좋다. 집에 있는 보고 난 신문지를 긴 방향으로 촘촘하게 말아 직경이 7~8cm쯤 되게 해서 사용하면 좋다.

▣구한 통나무에 넓게 타월을 감는다. 이것은 다리가 통나무에 세게 부딪히는 것을 두려워 떨어뜨리는 속도를 늦추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바로 누워서(혹은 앉아서 양다리를 펴고) 아킬레스건으로부터 약간 종아리 쪽으로 온 부위에 타월을 감은 통나무를 놓는다. 그 상태에서 한쪽 발을 무릎에 힘을 빼고 편 채로 20~30cm쯤 들어 그대로 텅하고 떨어뜨려 통나무에 아킬레스건 약간 위쪽을 부딪치게 한다.

▣그런 즉 자연히 발끝이 펴져서 아킬레스건이 수축된다. 재차 발을 들면 발끝이 자연히 위로 향하여 아킬레스건이 펴진다. 이 방법을 반복하면 종아리의 근육이 펴졌다 줄어들었다 하여 발의 펌프작용이 효율적으로 촉진되는 것이다.

▣이것을 한쪽 다리로 25회를 하고 끝나면 다른 쪽 다리도 이처럼 한다. 최초에는 통나무에 타월을 감아도 아킬레스건을 통나무에 델 정도뿐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하다보면 그대로 통나무에 발목을 떨어뜨리게 된다. 회수도 서서히 늘린다. 이상적으로는 하루에 양발로 600회씩 1,200회를 하도록 한다. 이것을 1일 2~3회 공복 시나 자기 전에 하도록 한다. 

▣자기전이라면 그날의 피로로 전신이 지친 노폐물로 차있으므로 그 발목의 상하운동을 200번이고 500번이고 실천하면 전신의 순환이 왕성하게 되어 빠르게 폐로 돌아감으로써 노폐물이 방출되어 누구든지 간단히 숙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어째서 처음 시도하는데도 잠이 잘 오는가? 노폐물이 있으면 깊은 잠을 잘 수 없기 때문이다. 단순히 자리에 누워 있는 시간의 문제만이 아니고 밤에 제대로 잠들지 못하고 우물쭈물 하다가 아침에 일어나 무리를 한다.  

▣그리고 또 밤에 깊은 잠을 못 자면 피가 더러워진다. 피가 더러워지니까 또 깊은 잠을 못 자게 된다. 이와 같은 반복으로 점점 그것이 쌓여서 만성병으로 되어 간다.

5. 발목펌프운동 시 관심을 가져야 할 사항

▣기상시, 식사전, 취침전 등 공복 시에 2~3회씩 매일 실시한다.

▣심장의 반대쪽인 오른발부터 실시하되 오른발, 왼발을 25회씩 교차로 실시한다.

▣오른발 왼발을 한 번씩 교차하는 것보다 수십 회씩 교차하는 것이 좋다. 한 발씩 교차하여 실시하게 되면 혈액순환 운동이 되기보다는 근육운동이 되기 쉽다. 이 운동은 혈액순환운동임을 명심해야 한다. 경우에따라 두 발목을 한꺼번에 떨어뜨리는 것은 괜찮다.

▣처음에는 무리하지 않도록 아침과 저녁에 각각 1회씩 양발 합계 200번 이상 식시 하되 1회 운동량을 점진적으로 증가시켜 500~600번까지 증가시킨다. 목표량(1회 500~600번, 1일 총 1,000~1,200번)에 도달되면 매일 같은 량을 실시한다.

▣이 발목펌프 운동은 그 효과가 확실하다. 다만 하루에 일정량(500번 이상)을 꾸준하게 해야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치료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는 하루에 수차례로 나누어 합계 2시간 이상을 해도 된다.

▣아무리 해도 해는 없지만 치료를 위하여 정말 단기간에 성과를 올리려고 한다면 손목, 발목을 각각 10분씩 오전 중 4회, 오후 4회, 합계한 운동시간으로는 2시간 40분 정도가 바람직하다. 건강관리 목적이라면 하루에 500번 이상하면 효과를 볼 것이다. 

6. 운동 시 자세와 발 높이

▣눕거나 앉아서 실시하되 발의 높이는 처음에는 발목의 부딪히는 곳이 아프지 않게 10~30cm정도씩 들었다가 운동기구에 떨어뜨린다. 때리는 것이 아님을 유의하시기 바란다.

▣발을 처들 때 발목이 굽혀지지 않도록 곧게 되게 하여 발에는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여서 떨어졌을 때 발의 흔들림이 있어야 한다.

▣운동 시에는 운동 중인 발의 반대편 발은 운동도구가 구르지 않도록 누르고 발을 올릴 때는 공이 땅에 떨어졌다가 튀겨지듯이 발목이 운동기구에 부딪힐 때의 반동으로 올리면 소리도 약하고 힘도 절약된다. 

▣근육운동이 아니므로 일부러 힘을 주어 할 필요가 없으며 뼈를 맞아 아프지 않도록 주의 할 필요가 있다.

7. 일반적인 효과 및 발목펌프운동 체험기

▣발목의 펌프운동은 현대인의 보행부족을 해소가호 전신의 혈액을 시작으로 체액의 순환을 좋게 하여 체내의 노폐물이 시장을 거쳐 여과 정화됨으로써 하면 할수록 건강하게 된다. 일단 해보면 전신의 혈액이 좋아지고 있는 것을 실감하게 되고 매일 지속적으로 하면 어느 순간에 컨디션이 좋아지게 되며 쾌식, 쾌면, 쾌변을 자랑 할 수 있게 된다. 하루에 2~3회씩 취침 전(숙면에 크게 도움 됨)과 기상 후 공복 시에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계속하면 고혈압인 사람은 혈압이 떨어져 안정 되게 되는 등 질병이 좋아지게 된다.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동안 어느새 의사가 고칠 수 없다고 포기한 난치병까지도 개선되고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고 한다. 

▶ 당뇨

▣의사인 나의 폐섬유증만 아니라 중증 당뇨병 환자까지 정상 혈당으로 개선

≪다나카의원 원장 다나카슈흐≫ 

의사인 나는 7년 전쯤 전에 기관지가 확장되고 계속 진행하면 폐의 기능을 잃게 되는 무서운 병을 얻었다. 그 이후 나는 갖가지 건강법을 사용하여 7할은 좋아진 듯 하였으나 나머지 3할은 남아 있다는 생각이어서 이것을 어떻게든 고쳐야 하겠다고 늘 생각하고 있었다.

금년에 우연히 이나가키 선생으로부터 발목펌프운동을 해보라는 권유를 받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어쨌든 한번 해보기로 하고 발목펌프를 열심히 하여보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시작하고 1주간도 되기 전에 담도 줄고 물 같은 엷은 것으로 변하게 되었다. 기침도 나지 않았다. 이에 깜짝 놀라 더욱 열심히 계속 하였더니 몸의 상태가 월등히 개선된 것이다.

나는 금년으로 79세가 되는 환자이면서 의사로서 놀랄 정도의 체력을 유지하고 있다. 나의 의원에는 환자가 하루에 40~50명은 찾아오는데 지치는 일이 없다. 이 역시 발목펌프운동의 덕택이다.

나의 의원에서는 많은 환자에게 발목펌프를 지도하여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예를 들면 30년간 당뇨병을 앓고 있던 74세의 할머니에게 발목운동을 하여 보도록 하였다. 할머니는 금년 2월에 공복 시 혈당치가 406mg/㎗나 되는 중증의 당뇨병으로 신장 기능도 좋다고 할 수 없어 과혈당 개선제나 혈당강하제 등을 주고 있었는데 좀처럼 호전되지 않았다. 그 할머니에게 2월 하순부터 발목펌프를 매일 실행하도록 한즉,3월에는 혈당치가 246mg/㎗로 대폭 떨어졌다. 그러나 마음을 좀 놓은 탓인지 5월에는 다시 악화되어 317mg/㎗로 튀어 올라버렸다. 그래서 발목운동을 철저히 하도록 주의를 주었다.

다시 발목펌프운동을 시작한 후 6월에는 147mg/㎗로 되고 그 이후에는 110~150mg/㎗로 안정 되었다. 신장장애의 정도를 나타내는 요소질소의 수치는 당초에는 33mg/㎗였는데 혈당치가 안정되는데 따라서 이쪽도 개선되어 19mg/㎗로 되어 있다(요소질소의 기준치는 8~20mg/㎗).

또 검사를 받아도 원인을 알 수 없이 10년이나 어지러움증이 있는 환자가 발목펌프운동을 시작한 그날부터 깨끗이 나은 환자도 있다

나는 이제부터 발목펌프를 임상현장에서 더욱 시험하여 보려고 생각한다. 

▶ 시력

▣건강유지를 위해 시작한 발목펌프로 시력이 회복된 후에 머리카락도 검은색을 띠게 되었다.

≪변호사(79세) 야노히르시≫

 

나는 우연히 제작년 여름에 니시회의 회보를 보고 발목펌프운동을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건강유지에 좋을 것이라 생각하여 바로 실행하여 보기로 하였다. 회보에는 통나무를 쓴다고 되어 있었지만 대나무 가게에서 얻은 맹증죽을 사용하기로 하였다. 이대는 직경이 8cm쯤의 큰 것이다. 그것을 40cm길이로 3개를 잘라 언제든지 운동할 수 있는 곳 같은 작업장이나 방에 놓아두었다. 처음 나는 합계 600회를 하도록 하였다.「이것은 좋음직하다」라고 느낀 것은 발목펌프를 한 다음날 아침이었다. 양쪽 발이 묘하게 시원하고 가벼운 것이다.

1주일이 지난 후에는 발목이 쭉 죄어져서 종아리와의 구분이 뚜렷해지게 되었다. 그렇게 된즉 나는 기분이 나서 횟수를 600번에서 단번에 1,000번까지 늘리기로 하였다. 발목펌프를 하는 시간대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바로, 작업의 시간 등이나 저녁식사 후에도 적극적으로 하였다. 그 결과 우선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이 극단으로 줄어들고 옆머리에 남아 있는 흰 머리카락이 상당히 검은색을 띄게 되었다.

손톱이고 머리카락이고 피부가 변형된 것이다. 전신의 혈액이 빈틈없이 고루 돌게 된 덕으로 이런 변화가 있으리라. 그와 때를 같이하여 장기간 괴롭히던 아토피성 피부염이 깨끗이 나아버렸다. 시력도 크게 회복되었다. 80년 가까이 살아온 중에서 심신 모두 지금이 가장 건강한 것을 실감하고 있다. 

▣백내장으로 급격히 떨어진 시력이 발목펌프를 시작한 후 0.4에서 1.2로 크게 회복.

≪무직(61세) 나카타게이 이치≫ 

▶ 고혈압

▣발목펌프운동으로 높았던 혈압이 내리고 수술이 필요하던 뇌의 동맥류도 악화되지 않음. ≪파트타이머(61세) 나이타게미에고≫ 

나는 오래전부터 혈압이 높아 90~150mgHg이었고 병원에 가서 강하제를 받아 아침과 저녁의 식후에 2정씩 먹고 있었는데 전혀 효과가 없었다. 작년 6월의 일이었다. 갑자기 나의 왼쪽 눈꺼풀이 내려서 동공을 덮어 눈이 떠진 채로 있게 되는 증상이 나타났다. 놀라서 병원에 간즉 동공신경마비로 진단되었다. 다행히 마시는 약과 점적치료를 받아 그 증상은 며칠후 사라졌다.

그런데 그때 병원에서 혈관조형검사를 받았던바 오른쪽 뇌에 직경 4.7mm크기의 동맥류가 발견된 것이다. 의사는 혈압도 높고 이대로 두면 지주막하 출혈(뇌졸증의 일종)이 되어 위험하니까 일각이라도 빨리 수술을 하자고 하였다. 방법은 뇌외과에서 두개골에 구멍을 내어 동맥류를 절제하는 방법과 방사선에서 카르텔(치료용의 대롱)을 넣어 동맥류에 푸리티나선을 감아서 메워가는 방법의 두 가지 중 한가지인 모양인데 눈앞이 캄캄해졌다. 어느 쪽도 싫었다. 가까운 친구한테 상의를 했던바 발목펌프를 가르쳐준 것이다.

처음에는 약하게 발목을 부딪치게 하고 있었지만 익숙해지는데 따라서 세게 하도록 하였다. 2주쯤 되었을 때 혈압측정 결과 80~140mgHg로 혈압이 떨어져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동맥류로 진단되고 나서 3개월 후 병원에서 재차 검사를 하여보았다. 동맥류는 커지지도 않고 작아지지도 않고 그대로였다. 설령 뇌의 동맥류는 사라지지 않았다 하더라도 지주막하출혈로는 되지 않을 것이라고 억지로 생각하고 있다. 지금도 계속 발목펌프를 열심히 하고 있다. 

▶ 통풍

▣손가락이 크게 붓고 심하게 아픈 통풍의 발작이 발목펌프로 사라짐.

≪농업, 부동산업(69세) 기지마 유키오≫

나는 지금부터 15년쯤 전에 통풍으로 진단된 이래 장기간 이병과 관계를 맺어 왔다. 나의 경우 통풍의 증상은 오른발 엄지의 부착부위가 세게 아프고 열을 띄고 크게 부어올랐다. 발작이 시작되면 그 심한 통증으로 아무 일에도 손을 댈 수가 없게 되었다. 물론 걷는 것도 뜻대로 안 된다. 나는 의사의 권유로 야채나 어패류를 중심으로 한 식사로 바꾼 탓인지 통풍의 발작 빈도는 많지 않았다. 다만 2월과 8월은 반드시라고 하여도 좋을 정도로 발작이 일어나고 있엇다. 그러니깐 발목펌프운동을 알게 된 것은 작년 11월의 일이다. 발목펌프운ㅇ동을 할 수 있는 기계까지 사놓고서 미루어 오다가 금년 1월 1일부터 시작했다. 운동을 시작한 후 매년 2월에 있었던 통풍의 발작이 금년은 그 기색조차 없었던 것이다. 8월 중순인 현재까지 진통약을 먹지 않고 있는데도 통풍의 격동이나 부기는 일어나지 않았다. 종아리가 당기는 일도 없어졌다. 앞으로도 발목펌프를 계속하면 통풍의 괴로운 증상은 이제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 심장발작

▣병원에서 원인 불명인 심장발작이 발목펌프를 3개월 하니까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

경험 있는 사람이라면 알 것이지만 심장의 이상을 처음 알았을 때 엄청난 두려움을 느꼈다. 지금부터 15년 전 내가 40세 때의 일이었다. 밤에 잠을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심장이 두근두근하게 되어 눈을 떴을 때 심장의 고독이 속도로 하면 마치 100m를 전력질주 할 때처럼 격렬해졌다. 이로써 나는 끝난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되었다. 그 이후 10수년 간 병원에 다니면서도 가끔씩 심장발작을 겪게 되었다. 그러던 중 작년에 발목펌프를 소개 받아 시작하였던 바 그 이후 한 번도 심장발작으로 고생하는 일이 없게 되었다. 발목펌프를 하고 있으면 확실히 몸 상태도 좋아져 푹 잘 수 있다. 정말로 좋은 건강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 상태로 발목펌프를 계속하여 건강을 유지하여 갈 작정이다.

 

▶ 변비 / 다이어트

▣전시의 혈류가 좋아져서 병이 고쳐질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도 되는 발목펌프의 방식.

≪의료 저널리스트 호리다 우사무≫ 

▣발의 부기가 재빨리 빠지고 변통도 바로 낳게 된 것은 마음 가볍게 할 수 있는 발목펌프의 덕. ≪오사나이 메구미≫ 

나는 특별히 병이라는 것은 아닌데 눈의 피로나 두통 등의 가벼운 증상과 발의 부기나 윽증한 것이 이상적으로 있다. 그런데 재작년 겨울 어느 잡지에서 발목을 위 아래로 움직이는 발목펌프에 관한 것을 알았다. 발목펌프는 처음으로 하였을 때에 잠시 뒤에 장의 움직임이 활발하게 되는 것을 알았다.「아~장이 움직이고 있다」라고 실감이 되었다. 나는 변비라고 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발목펌프를 한즉 바로 변통이 생긴다. 이것은 좋구나 하고 확신한 나는 가족에게도 권했다. 가족들도 모두 좋아졌다고 말한다. 발목펌프운동은 잠들기 전에 하면 발쪽부터 차츰 따뜻해져서 곧 푹 잠을 잘 수 있게 된다. 아무튼 전신의 혈액이 좋아지고 활성화 되게 되는 것은 틀림없다.  

▣오랫동안 괴로웠던 변비가 개선, 고혈압이나 미용에도 효과가 있다.(61세 여성)

10년 전부터 혈압이 100~150mgHg으로 고혈압이 되어 많은 유명한 의사로부터 “평생 약을 계속 먹지 않으면 안 된다”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로부터 계속 약을 복용하였으나 부작용으로 목이랑 팔의 피부가 검붉게 퇴색된 것처럼 되고, 완전히 의사도 약도 모두 믿지 않게 되었다. 바로 그때 어머니가 뇌경색으로 쓰러졌기 때문에 모녀가 같이 드러눕게 되는 일이 발생한다면 큰일이라는 공포감마저 생겼다. 그런데 우연히 이나가키선생의 발목펌프운동을 알게 되었고 시작한 후 1개월도 되지 않아 변보는 게 굉장히 좋아졌다. 정말로 매일 변을 본다. 무엇보다 놀랐던 것은 혈압이 70~110mgHg대로 안정되었다는 것이다. 꿈만 같다. 더욱이 기쁜 것은 피부가 좋아졌다고 하는 것이다. 젊은 시절부터 피부가 안 좋았기 때문에 두껍게 화장을 해서 세심하게 하였지만 이젠 얇게 화장을 해도 되게 되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한사람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발목펌프운동을 알아서 정말 건강해지기를 바라고 있다. 

▶ 요통 / 신경마비 

▣척추디스크(추간판)에 의한 요통과 다리의 신경마비가 고쳐졌다. (50세 남성)

지금까지의 내 인생은 척추디스크와의 투쟁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발단은 중학교 2학년 때 시대극 흉내로 토방에서 뛰어 내리다가 뒤꿈치에 심하게 충격을 받았다. 그때 뒤꿈치에서부터 머리끝까지 전기가 통하는 것 같은 심한 충격을 받아 허리를 몹시 다쳤다. 그런 영향으로 다음해 허리에서 엉치, 넓적다리, 종아리에 걸쳐서 심한 통증이 생겼다. 전형적인 좌골신경통의 증상이었다. 그것이 20세를 넘어서부터 악화되어 허리의 통증과 다리의 불편함 때문에 장시간 서 있을 수가 없게 되었고 그런 상태를 장기간 참고 있었던 것이 좋지 않았던지 30세를 바라 볼 때부터 다리저림(마비감)과 함께 배설장애 까지 일으키게 되었다. 결국 내 힘으로는 배변도 할 수 없게 되었다. 40세가 되어서는 침과 뜸 치료원을 다녔다.

 그러나 수년 전부터는 다리의 마비감이 심해졌다. 종아리 아래로부터 발가락 끝까지 감각이 마비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목욕 할 때도 뜨거운 물을 뿌려도, 바늘과 같은 뾰족한 것으로 찔러도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게 되었다. 10년 전의 일이다. 디스크요추의 4번과 5번 사이의 연골이 앞과 왼쪽으로 삐져나와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수술은 받지 않고 약으로 통증을 다스리면서 얼마간 사태를 살펴보기로 했다. 그러던 중 언제부터인가 약도 먹지 않게 되고 오직 침과 뜸 치료에만 의지하게 되었다. 1999년 여름 니시회의 월간지에서 발목펌프운동을 알게 되었고 그해 12월 중순에 이나가키선생의 강습을 받고 본격적으로 맥주병을 이용하여 발목의 상하운동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1,000번 이상 했고 한쪽 다리에 20번을 한 단위로 하여 200회 한 세트로 하루에 몇 번이고 거듭했다.

나처럼 넓적다리 관절에 통증이 있을 때에는 다리를 너무 높게 들면 허리에 부담이 가니까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다리를 올리기로 하였다. 2개월 후 무릎 아래 근육이 탱탱해져 자유로이 움직일 수 없던 다리가 서서히 풀이어 편하게 되었다. 더욱이 4~5개월 되니까 발로 구두 밑을 감지할 수 있게 되었다. 뜨거운 물을 뿌리면 사람들처럼 뜨거움을 느끼게 되었고 요통과 좌골신경통도 가볍게 되었다. 통증이 나타나지 않는 날이 많아졌다. 수 십 년 동안 고생한 척추디스크의 증상이 설마 이렇게 짧은 기간 동안에 개선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 전립선비대증

▣소변이 잘 안 나오고 하복부의 불쾌한 통증과 전립선비대증도 개선되다. (66세 남성)

잊을 수가 없다. 99년 11월 25일 나는 갑자기 소변이 잘 안 나오게 되었다. 그날 아침 화장실에서 마음은 후련하게 소변을 보고 싶었으나 실제는 아주 조금밖에 안 나왔다. 더 나오겠지 생각하고 그대로 변기 앞에 있었으나 결국은 처음 나온 것 외에 더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 하복부가 뜨끔뜨끔하고 찌르는 듯한 강한 통증을 느꼈다. 그 후 3일 후에 병원에 갔으나 그동안에도 소변이 잘 안 나오는 상태 외 통증, 불쾌한 잔뇨감은 계속 되었고 또 잔뇨가 어느 틈엔가 흘러 팬츠에 얼룩이 생겼다. 의사는 전립선 비대라고 말하지 않았으나 증상이 비슷하므로 「이것은 전립선비대가 틀림없을 것이라고」스스로 판단하였다. 그러던 중에 아는 사람으로부터 전립선비대증을 병원에서 치료받지 않고 고쳤다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전해들었다. 그래서 바로 그 사람에게 연락했더니「좋은 방법이 있다」고 발목펌프운동을 권해주었다. 처음에는 양쪽다리에 500번씩 합계 1,000번 정도 했다. 발목상하운동의 효과는 의외로 빨리 나타나 3일 뒤의 아침에는 진한 색깔의 소변이 나왔다. 그것도 소량이 아니고 전과 같이 힘차고 양도 지금까지와는 비교 할 수 없이 많이 나왔다. 그 색깔에 놀랬으나 「소변이 전혀 안 나올 때 고여 있던 독소가 나온 것」이라고 생각하고 별로 걱정하지 않았다. 다시 2일 후에는 하복부의 통증도, 불쾌했던 잔뇨감도 완전히 사라졌다. 지금도 발목상하운동을 매일 계속하고 있으며 소변도 잘 나오고 있다. 전에는 변비로 약국에서 판매하는 약에 의존하고 있었으나 지금은 매일 자연스럽게 배변하고 있다. 이제 약국은 필요 없게 되었다. 그래서 전립선비대로 병원에 다니던 60세의 회사 후배에게 발목펌프운동을 권했더니 그 후배도 소변의 변통이 잘 되고 병원에는 다니지 않는다고 한다.

 

▶ 치질 치료법

▣우선 배변 시마다 반드시 항문을 냉수나 온수로 씻는다. 다음에 또 배변 시마다 항문의 속쪽에 진한 수산화마그네슘제(마그밀)을 깊이 바른다. 그리고 종이 등을 절대로 쓰지말고 헤어드라이를 써서 5분간 쯤 항문부위를 건조시키고 그 후에 발목상하운동을 200회쯤 한다. 이것을 배변 시마다 확실히 실행하면 지금까지의 경험으로는 3~4일로 낫지 않는 치질은 없다고 하여도 틀림없다.

▶인공투석을 하고 있는 사람도 회복 되는가?

▣인공투석을 계속하고 있으면 신장이 매실만한 크기로 위축하여 버리는데 그렇게 되어 버리면 유감이지만 회복되지 않는다. 다만 신장기능이 떨어져도 투석을 하지 않았던가 투석 경력이 짧아 위축이 진행하고 있지 않으면 유효하다. 말기의 암이나 간경변, 고령자로 분명한 노쇠상태인 자에게는 효과가 없다.  

▶무좀을 고칠 수 있는가?

▣무좀을 완전히 고치면 노벨상 감이라고 들은 일이 있지만 이렇게 간단히 나아버리는 것은 없다고 잘라 말할 수 있다. 환부에 초를 바른다던가 하는 무슨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고 아무것도 필요 없다. 관리자 본인이 금년 여름에는 무좀으로부터 해방되어 보냈다.

발목펌프운동만 하고 있으면 반드시 좋아진다고 하기보다 서서히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다만 언제나 말하고 있듯이 빨리 고치고 싶으면 단 것은 피하고 환자가 먹으면 회복을 지연시키는 빵, 만두, 카스테라, 케이크, 떡 종류, 튀김 등은 완전히 그 기간만은 끊어야 한다.

▶가려움증은 나을 수 있는가?

▣내리치듯이 하는 센 발목펌프운동은 하면 가려운 것이 수습되고 또한 아토피성 피부염의 가려움 등도 낫게 된다. 심한 무좀으로 쥐어뜯어 피가 날 정도로 뻘겋게 팽팽하게 부은 것처럼 되어버린 것도 수시간 발목펌프를 하면 부은 것이 내려 제대로 피부의 주름이 원상으로 된다. 

▶간경변증

▣치료법이 없고 손을 땐 간경변증이 발목펌프로 개선되어 몸의 상태도 좋다.

≪주부(71세) 마쓰모토 키요≫ 

지금부터 14년 전쯤의 일이다. 어딘지 모르게 몸이 나른하여 병원검사 결과 C형 간엄에 걸려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무튼 나는 그 후 가까운 병원에서 간장약을 점진적으로 받는 나날이 계속 되었다. 그러나 병의 상태는 나빠질 뿐이었다. 그래서 8년 전에 큰 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았는데 간경변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검사에 의하면 간장의 기능을 가리키는 수치인 GOT나 GPT가 정상인 사람이면 35단위 이하인데 나의 경우는 300~400단위였다. 혈액 중의 혈소판의 수도 10만mm라는 수치였다. (혈소판 기준치는 15만~35만/mm). 그런 나에게 의사는 이렇게 말했다. 이만큼 간경변으로 진행하였으면 치료법은 없고 현대의학으로는 어찌할 바가 없다. 남은 일은 동양의학이나 민간요법을 시험하여 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리하여 의사로부터 버림을 받은 내가 친지의 권유로 발목펌프를 시작하게 된 것은 재작년 4월의 일이다. 발목펌프를 3주간이나 계속한즉 작은 변화가 나타났다. 사실 나는 때때로 무릎의 통증과 두통이 있었던 것인데 이것이 생기지 않게 된 것이다. 나는 애를 써서 일단 2개월쯤 계속하여 보았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간경변 특유의 몸이 나른한 것이 없어지고 안색도 좋아지게 된 것이다. 기분이 좋아진 나는 더욱 이 건강법을 계속하였다. 그 후에도 발목펌프를 매일 합계로 2시간 정도 열심히 하였던바 간기능수치는 기준치 전후에서 유지되어JT다. 발목펌프를 만나게 되어 정말 좋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참고≫이나가키씨의 실용 건강강좌 

▣장내(場內)의 정화법(淨化法)-니시식 건강법의 핵심

장내를 청정하게 보전하기 위해서는 각종의 방법론이 존재한다. 단식, 절식요법도 유효한 방법이며, 식사 내용을 엄선하는 방법도 가능하고 한다. 그리고 발목펌프운동을 매일 빠지지 않고 4시간 정도 실행할 수 있으며, 수분과 음식물의 섭취가 자연의 요구량에 맞으면 인간 본래의 소화시스템만으로 장내의 정화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건강상태가 별로 좋지 않은 사람이나 고령자와 병자의 경우는 그것만으로는 불충분하다고 한다. 그런 경우에 이나가키씨가 사용해서 효과를 올리고 있다는 약제는 수산화마그네슘제로서 순전히 물과 산화마그네슘인을 원료로 수산화시킨 것이며 그 농도는 9.99W/V%의 것이다.(제품명은 「스이마그」)

공복 시에 수산화마그네슘(360cc入)을 한꺼번에 한 병을 음용한다. 음용 후 식욕이 있으면 평상시와 같이 식사를 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 이나가키씨의 경험에 의하면 300cc이상이면 충분한 효과가 있다는 것인데 과다해도 별로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한 병을 단번에 복용하면 개인차와 신체의 컨디션에 따라 차가 약간 있으나 2시간에서 4시간 후에 최초의 변의를 가져오고 숙변이 섞인 대량의 물변이 배설된다. 처음 복용 시에는 물변이 10번에서 10수회 1시간 정도의 간격을 두고 배변이 있으며 최대로는 24시간 정도 계속하는데 빠를 때는 10시간 정도로 멈춘다. 변은 처음 시작에서 2,3회까지는 상당히 짙은 갈색을 나타내고 횟수를 거듭함에 따라 묽게 되고 정상의 변색인 황색이 되며, 최종회가 가까워짐에 따라 황색도 상당히 엷어지며 무색에 가까운 변을 배설하는 사람도 있다. 도중에 목이 마르면 그대마다 충분한 물을 마실 필요가 있다.

충분한 체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2주간에서 1개월 정도는 1병을 복용해도 괜찮으나 처음에 3일 연속해서 음용했으면 1주일에서 2주일 정도의 간격을 두고 다시 3일 연속 음용하는 파상적 사용법이 좋다고 한다. 또한 연속음용 시의 2병째 이후는 배변횟수가 감소가호 2병째는 6~8회 정도, 3병째는 4~5회 정도가 되는 것이 보통이다. 또한 약 한병의 양이나 200cc정도로는 외관상의 배변량은 충분하지만 효과는 충분하지 않다고 이나가키씨는 말한다. 실제로 음용해 보면 반병 정도로는 위의 불쾌감 등의 증상은 없으나 1병을 음용하면 많은 사람이 가벼운 욕지기나 위의 불쾌감을 느끼게 된다. 보다 건강하게 되기 위해서는 장청소가 중요한 일이다. 다만 기본은 어디까지나 발목펌프로 혈액을 계속 돌려주는 일이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주의할 점으로는 장내에서 변의 체류원인으로 되는 점질의 음식물이나 단 것은 완전히 체질이 바뀔 때 까지는 절대로 삼가도록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점질의 음식이란? 떡, 빵, 튀김(껍질), 카스테라, 만두 등이며 감자류, 호박은 점질음식이다. 결국 창자 속에서 덩어리 채로 내려갈 가능성이 많은 잘 흩어지지 않는 음식을 말하는 것임.

 

출처 : 현미김치 - 한라산 하르방의 건강 이야기
글쓴이 : 샤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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