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음악

[스크랩] Forgotten Song / George Skaroulis

시온백향목 2011. 8. 9. 00:50






      
      Forgotten Song / George Skaroulis 
      
      먼 하늘 
      노을지는 그 위에다가 
      그간 안녕 이라는 말보다 
      보고싶다는 말을 먼저하자... 
      그대와 같은 하늘 아래 숨쉬고 
      아련한 노을함께 보기에 고맙다 
      바람보다, 구름보다 
      더 빨리 가는 내 마음, 
      늘 그대 곁에 있다. 
      그래도 보고 싶다는 말보다 
      언제나 남아 있다는 말로 맺는다. 
      몸과 마음이 
      무게를 덜어내고 싶을 때마다 
      오래도록 너를 그리워한다 
      살아서도 죽어서도 
      가벼워야 자유롭고 
      힘이 있음을 알고 있는 새야 
      먼데서도 가끔은 
      나를 눈여겨보는 새야 
      나에게 너의 비밀을 
      한 가지만 알려주겠니? 
      모든 이를 뜨겁게 사랑하면서도 
      끈끈하게 매이지 않는 서늘한 슬기를 
      멀고 낯선 곳이라도 
      겁내지 않고 떠날 수 있는 
      담백한 용기를 가르쳐주겠니? 
      그리운 이에게 편지를 쓴다 ... 이해인 
      
      
      ▒고요한 서정적 감성을 자극하는
      순수 낭만주의 조지 스카룰리스 George Skaroulis 
      그의 음악은 조용히 스며드는 내면의 슬픔과 짙은 향수를 
      불러 일으키며 뉴에이지 피아니스트로서의 감성적인 음악 
      성향을 절제된 느낌으로 피아노 선율에 잘 담아낸 듯하다.
      그리하여 그의 음악이 지니고 있는 독특한 서정성과 
      음악성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게 된다. 
      George Skaoulis의 음악 속에는 그가 태어난 그리스의 
      감성들이 숨쉬고 있기 때문에 아주 특별한 것이며 모든 음악 
      한곡 한곡들은 내재된 슬픔의 감정을 자기정화를 통한 표현과
      부드러움과 잔잔한 건반 터치가 마음의 안정과 고요를 가져다 준다.
      

      Forgotten Song / George Skaroulis

출처 : 시인의 파라다이스
글쓴이 : 청산리 벽계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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