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스크랩] 고난주간 다섯째날(목요일)

시온백향목 2014. 4. 17. 20:09

    ★고난주간 다섯째날/요13:1-11★ 오늘은 고난주간 다섯째날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발을 씻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겸손과 섬김의 도(導)에 관해 교훈하시는 장면입니다 눅22:24-30 에 보면 최후의 만찬 석상에서 제자들은 누가 메시야 왕국에서 더 높은 지위를 차지할 것인지를 놓고 격렬한 논쟁을 벌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미루어 보아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것은 제자들의 그러한 모습을 보시고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마23:11)는 교훈 을 주시기 위해 몸소 실천하심으로써 제자들에게 모범을 보이신 것으로 보입니다 즉 유대의 풍습에 따르면 타인의 발을 씻어 주는 일은 그 집안의 가장 비천한 종에게 맡겨진 책무였다 그런데도 예수님께서 친히 허리에 수건을 두르시고 제자 들의 발아래 무릅을 끓은채 일일이 그들의 발을 씻어 주 신것은 오로지 출세욕과 교만심에 사로잡힌 제자들을 깨 우치기 위해 겸손과 봉사의 모습을 친히 보이신 것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이러한 모습은 곧 십자가에서 흘리게 될 예수님 자신의 피로 온 인류의 죄악을 깨끗이 씻겨 주 실 것을 상징하고 있기도 합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것은 하나 님의 영광을 버리고 종의 형체를 가져 성육신 하시되 십자 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신 주님의 비하(卑下)에 대한 가장 대표적 사례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빌2:6-8) 그렇기 때문 에 예수님께서 베푸시는 죄 씻음의 은총을 거절하는 자는 결코 주님과 더불어 생명적 관계를 이룰 수 없다는 사실을 지적하시면서 예수님께서는 발 씻기를 거절한 베드로의 의의를 단호히 거절하신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예수그리스도의 피값을 지불하고 하나님 의 소유가 된 자들이므로 이제 더 이상 죄악으로 자신을 더럽혀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고전6:20;7:23) 성도들이 서로 사랑하고 섬기는 삶을 영위해야 되는 것은 예수님께서 먼저 사랑과 섬김의 모본을 보이셨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의 사랑과 섬김은 듣기 좋은 구호에만 그쳐서는 안되며 구체적으로 다른 사람의 연약함을 돌보고 적극적 으로 헌신 봉사하는 실천이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201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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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크리스천 룸
글쓴이 : 이성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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