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na Mouskouri
Qui dove il mare luccica
바다의 물결이 빛나고
e tira forte il vento
바람이 매서운 이 곳..
su una vecchia terrazza davanti al golfo di Sorrento
소렌토 만(灣)이 보이는 낡은테라스에서
un uomo abbraccia una ragazza
한 남자가 울음을 그친 후
dopo che aveva pianto
여인을 껴안습니다.
poi si schiarisce la voce e ricomincia il canto
그리고 그의 목소리는 잦아들며 조용히 노래를 시작하죠
Te voglio bene assai
당신을 사랑합니다..
ma tanto tanto bene sai
정말 너무나 사랑합니다.
e' una catena ormai
이젠 피를 녹일만큼의
che scioglie il sangue dint' e' vene sai
덫이 되어버렸지만.....
Vide le luci in mezzo al mare
바다 한 가운데에서 빛나고 있는 불빛을 봅니다.
penso alle notti la in America
미국에서의 그 밤들을 떠올려봤지만..
ma erano solo le lampare
그것은 배의 램프와
e la bianca scia di un'elica
추진기의 하얀 거품의 항적(航跡)일 뿐이군요..
senti il dolore nella musica
음악 속에 고통이 느껴져
si alzo dal Pianoforte
피아노를 덮고 일어섭니다.
ma quando vide la luna uscire da una nuvola
그러나 구름속에서 달이 모습을 보이니
gli sembro piu dolce anche la morte
죽음 마저도 달콤하게 느껴질 듯 하네요.
Guardo negli occhi la ragazza
바다의 색을 닮은
quegli occhi verdi come il mare
여인의 초록색 눈동자를 들여다 봅니다.
poi all'improvviso usci una lacrima
그러다 갑자기 그녀의 눈에 눈물이 비치자
e lui credette di affogare
그는 숨이 멎어옴을 느낍니다.
Te voglio bene assai
당신을 사랑합니다
ma tanto tanto bene sai
정말 너무나도 사랑합니다.
e' una catena ormai
피를 녹이는 고통과 같은
e scioglie il sangue dint'e vene sai
덫이 이제는 되었을지라도...
Potenza della lirica
가극의 힘을 빌어
dove ogni dramma e' un falso
거짓각본이 있는 모든 장소에서
che con un po' di trucco e con la mimica
손짓, 발짓과 약간의 화장으로
puoi diventare un altro
당신은 다른 사람이 될 수도 있겠죠
Ma due occhi che ti guardano
그렇지만 이토록 가까이, 그리고 이토록 실제의 두눈이
cosi vicini e veri
당신을 바라보고 있으면
ti fanno scordare le parole
할 말을 잊고
confondono i pensieri.
당신의 의지는 혼동합니다...
Cosi divento tutto piccolo
미국에서의 그 밤들마저도
anche le notti la in America
그렇게 머릿속에서 조금씩 사라져가고..
ti volti e vedi la tua vita
당신은 몸을 돌려 배의 추진기의 하얀거품과 같은
come la scia di un'elica
당신의 인생의 항적을 봅니다..
Ah si, e' la vita che finisce
아..그래요. 인생은 그렇게 끝나겠지만
ma lui non ci penso poi tanto
그는 그것을 그렇게 숙고하지는 않아요..
anzi si sentiva felice
아니, 오히려 행복을 느끼며
e ricomincio il suo canto
다시...노래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Te voglio bene assai
당신을 사랑합니다.
ma tanto tanto bene sai
정말..너무나도 사랑합니다..
e' una catena ormai
피를 녹이는 아픔의
che scioglie il sangue dint'e vene sai (2 VOLTE).
덫이 되었을 지라도...(2번 반복)
Caruso - Nana Mouskouri
Nana Mouskouri. 본명: 이오안나 무스쿠리, (1934년 10월 13일 ~ )는 그리스의 가수이다. 약 3억장의 음반판매기록을 갖고 있다. 나나 무스꾸리 는 골든 디스크 300회 수상 기록을 세워 음악계의 전설이 되었다 그리스 가수지만 영어, 불어, 스페인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라틴어, 포르투갈어로 음반을 취입, 프랑스에서는 역대 최대 앨범 판매 기록을 보유 1935년 그리스의 아테네에서 태어나 오페라 가수의 꿈을 키우며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 대한 남다른 재능을 보인 그녀는 명문 아테네 음악원에 입학하여 성악을 전공하게 된다.
Billie Holiday와 Duke Ellington과 같은 재즈 뮤지션들의 음악 뿐만 아니라 포크와 샹송 등 대중들의 심금을 울리는 다양한 팝음악을 섭렵하며 제 2의 Maria Callas가 되는 것을 과감히 포기한 것이다. 이로 인해 음악원을 졸업하지 못하는 불운을 겪게 되었지만 Nana Mouskouri는 그리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가수로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천상의 소리라고 할 만큼 아름다운 미성으로 단아한 품위와 청순한 아름다움을 지닌 50 여년간 뛰어난 가창력으로 세계 무대를 섭렵한그리스의 검은 뿔테 안경을 쓴 미모의 여인 2005년과 2007년 내한 공연과 송창식 윤형주가 부른 "하얀 손수건"을 불러 세계적으로 히트 시키기도 하였으며 한국을 유난히도 사랑한 가수 세계 10 여 개국 언어로 노래한 음반 약 3억 여장을 판매 했으며 유니세프 대사 등 인도주의적인 활동에 참여했고, 1990년대 유럽의회의원을 역임했다 73세에 은퇴 했지만 아직도 세계 가국 팬들의 많은 사랑과 갈채를 받고 있다.
최고의 테너 엔리코 카루소(Enrico Caruso )- (1873 - 1921) 엔리코 카루소(Enrico Caruso, 1873년 2월 25일 ~ 1921년 8월 2일)
그는 나폴리 출생으로 1891년부터 롬바르디에게서 성악을 배우기 시작하여
1894년 카세르타에서 파우스트를 노래하며 데뷔하였다.
20여년 이상의 무명 가수의 설움을 딛고 1902년 모나코의 몬테카를로에서
푸치니 작곡의 라보엠을 소프라노 가수 멜바와 함께 성공적으로 공연한 뒤
이듬해 미국으로 거넌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에서
리골레토를 공연하여 대찬사를 받으며 세계적인 테너가수로 명성을 쌓지만
카루소 당시 시대에는 녹음 기술이 발달하지 않은 상태이기도 하지만
당시 계속적으로 강행된 공연으로 그의 목소리는 드디어 각혈을 하기 시작한다.
1920년 12월 12일, 공연 전날 각혈이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뉴욕의 메트로 폴리탄 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서게 된다.
그가 무대에서 피를 토하자 관객들은 수건을 계속 던졌고,
그는 관객의 성원에 힘입어 손수건으로 피를 닦으며 공연을 끝까지 마쳤다.
기록에 의하면 그날이 토요일이었는데 공연스케줄에 따라
월요일 공연까지 모두 무대에 섰다고 하니 대단한 인물이 아닐 수 없다.
카루소는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마지막 자신의 피를 토해내면서까지
팬들을 위해 노래를 불렀다. 더이상 그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게 되자
고향인 이탈리아 나폴리로 돌아와 소렌토 해변 언덕의 빅토리아 호텔에서 요양,
그는 목소리가 다시 회복이 되면 언제든지 다시금 뉴욕으로 돌아가고자 열망
했지만, 그의 바램에도 불구하고 이듬해 그는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이탈리아 칸소네의 싱어 송 라이터로 유명한 루치오 달라는 소렌토 해변을
거닐며, 카루소가 요양했던 빅토리아 호텔 테라스에서 쓸쓸히 죽어갔던
카루소를 생각하며 카루소라는 곡을 작곡하여 불렀다.
이 곡은 세계 유명 가수들(파바로티, 라라 파비안, 안드레아 보첼리 등등)이
잇달아 음반을 취입하여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된 카루소.....
그의 인생이 한 편의 드라마 처럼 우리 곁에 머물다 갔다.
Caruso - Lara Fabian
Caruso - Josh Groban
Caruso - Luciano Pavarotti
파바로티도 그가 취입한 그 어떤 오페라 아리아 보다도 대중 취향의 깐소네 '카루소(Caruso)'를 감동적으로 불러 관객들의 가슴을 울렸고 선배 카루소에 대한 그리움과 존경의 마음이 전 세계로 울려 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