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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도니제티( Gaetano donizetti,1797~1848) Una furtiva lagrima 오페라 " 사랑의 묘약 "중 " 남몰래 흘리는 눈물 - Enrico Caruso ,L.Pavarotti ,Beniami Gigli

시온백향목 2011. 9. 2. 00:38

출처 : 시인의 파라다이스
글쓴이 : 대포1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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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a furtiva lagrima

도니체티 / 오페라 '사랑의 묘약'중 '남몰래 흘리는눈물'

Gaetano Donizetti 1797~1848

                                 


Act II Romanza 'Una furtiva lagrima'
Enrico Caruso, Tenor


Act II Romanza 'Una furtiva

lagrima'
Beniamino Gigli, Tenor


Act II Romanza 'Una furtiva

lagrima'
Luciano Pavarotti, Tenor

이탈리아 작곡가 1832년, 가에타노 도니제티 (Gaetano Donizetti, 1797 - 1848년, 이태리)의

희가극(喜歌劇). - Opera "L'Elisir d'Amore"

 

2막구성된 이곡은 1832년 5월 12일 밀라노 가노삐아나 극장에서 초연되었으며,

스크리브(Eugene Scribe)의 희극 「미약(媚藥)」(Le Philtre, 프랑스어)을 로마니가 각색한 것으로

싸구려 포도주를 사랑의 묘약으로 알고 속아서 사 마신 청년 네몰리노는 술에 만취되어

애인 아디나에게 거절당하는데 우연히 유산이 굴러들어와 만사가 원만하게 끝난다는 내용이다.

제2막에서 네몰리노가 부르는 테너의 아리아 남 몰래 흐르는 눈물은 널리 애창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1968년 11월 프리마오페라단(김동진 지휘)에 의해 국립극장에서 처음 공연되었다.

 

주요등장인물 :
아디나(대농장 여주인, 소프라노)

네모리노(아디나에게 반한 젊은 농부, 테너)
벨코레(군인-중사, 바리톤)
둘카마라(약장수, 베이스)
쟈네타(마을 처녀, 소프라노)

희가극은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연극 '즉흥희극(Commedia de l'arte)'에서 비롯되었으며

로시니는 이 장르의 음악의 정점을 구축한 작곡가이다.

그를 뒤이은 도니제티가 '로망스'라고 이름 붙인 희가극 '사랑의 묘약'은

희극적인 이야기 속에 달콤한 가락을 짜넣어 낭만적이면서도 전원풍의 서정극을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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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유명하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테너의 아리아,
19세기 초 이탈리아의 작곡가 도니제티(Gaetano Donizetti, 1797-1848)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L'Elisir d'amore, 1832-밀라노)"의 제2막에서 네모리노(Nemorino)가 부르는

 

'남 몰래 흐르는 눈물(Una furtiva lagrima)'!

 


이 아리아의 연주는 가수가 얼마나 완벽하게 벨칸토(bel canto) 창법을 구사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
'아름다운 노래'라는 뜻의 벨칸토는 18세기에 확립된 이탈리아 특유의 가창기법으로,

극적인 표현이나 낭만적인 서정보다는 아름다운 소리,

부드러운 가락, 훌륭한 연주효과 등에 중점을 둔다.

이탈리아 오페라나 모차르트의 오페라에서 가장 이상적인 창법으로 간주된다.

세계 정상의 테너들이 부르는 이 아리아를 감상한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탈리아가 낳은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의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Luciano Pavarotti, 1935-2007).
다양한 레퍼토리와 높은 음역에서 멀리 뻗어나가는 맑고 깨끗한 음색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특히, 그가 구사하는 벨칸토 창법은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의 선배세대에 속하는 3명의 가수의 노래를 들어보자.
먼저, 1940-50년대 할리우드의 영화배우로도 인기가 높았던 미국의 테너

마리오 란자(Mario Lanza, 1921-1959).
이탈리아계 아버지와 스페인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의 목소리는

많은 비평가들로부터 엔리코 카루소의 목소리에 버금간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RCA Victor Studio Orchestra (Constantine Callinicos 지휘)
1950년 5월 18일 녹음

 

 

그리고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인 성악가

니콜라이 게다(Nicolai Gedda, 1925).
흠잡을 데 없는 목소리 조절로 맡은 배역의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해낸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서정적인 테너가수로 인기를 얻었다.
The Metropolitan Opera: Centennial Gala
The Metropolitan Opera Orchestra (James Levine 지휘)
1983년 10월 22일 녹음

 

 

 

 

 

 

마지막으로 잘 뻗는 미성에 격조 높은 창법, 넓은 성역과 열의 있는 연기 등으로 세계 최고의 테너 리릭이라는 평을 받았던 스페인 출신의 테너 알프레도 크라우스(Alfredo Kraus, 1927-1999).
그는 특히 준수한 외모에 세련된 우아함을 갖추어 귀족적인 역을 특히 잘 소화했다.
La plaza de toros de "Las Ventas" de Madrid
Orquesta Sinfonica de Madrid (Gian Paolo Sanzogno 지휘)
1990년 녹음

 

 

 

(이어듣기)  베르디 ( F.G. Francesco Verdi,1813~1901) 오페라 리골레토 (Rigoletto) 中 " 그리운 이름이여 " - Graciela Pareto (sopr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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