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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 말 하지 않는다. 강은 구분 하지도 않는다. 강은 선택 하지도 않는다. 비,안개,태양,어둠,적막도 강에겐 노래다.
저 이름모를 꽃들을 보라 이름모를 풀들을 보라. 인간의 작위로 설치 한 구조물을 보라.
그저 순응 하고 그렇게 제어 되고 변명이 없다 위선이 없다
고요함 가운데 생각이 맑아야 합니다. 한가로우면서 기상이 조용해야 합니다. 담담 하면서도 취미가 깨끗해야 합니다.
마음의 미묘한 울림에 사랑이 있습니다. 기상의 조용함에 훈훈한 감화가 있습니다. 깨끗한 취미에 아름다운 향기가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 소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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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시인의 파라다이스
글쓴이 : 청산리 벽계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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