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스크랩] 천재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생

시온백향목 2011. 7. 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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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cent(Starry starry night) - Don Mclean
 
 

 

"Vincent'"는 미국 출신의 포크 싱어 송 라이터 돈 맥클린의 1972년 노래이다.

American Pie 앨범에 수록된 이 노래는 19세기 천재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생을

노래로 감미로운 선율에 회화성이 어우러져 팝에 무관심한 사람들에게까지 널리 알려졌던

70년대 팝의 클래식 이라 할수 있다. 노래 전반적인 내용을 본다면 화가 고흐에 대한

찬양으로 되어 있다. 고흐는 자살하기 전 정신병에 시달리면서, 70일 동안 70여개의

작품을 남겼다고 한다. 그리고 동생 테오에게 많은 편지를 보냈는데, 그 편지에서

"너 하나만이라도 내 작품 전체를 이해할수만 있다면...."이란 말을 했다고 한다.

 

그 정도로 그 때 당시 사람들은 고흐의 천재성을 인식하지 못했던 것이다. 이 곡은 그렇게 비참한 삶을 살다간 고흐에 대한 위로와 추모의 곡이기도 하다. 고흐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드리면, 그는 19세기의 네덜란드 화가로서,

후기 인상파(Post-impressionism)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해바라기> <감자먹는 사람들> <자화상>등이 있다. 고흐는 네덜란드 프로토 준데르트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화상점원, 목사등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다가 브뤼셀·헤이그·

앙베르 등지에서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린다 곧 파리라는 대도시의 생활에 싫증을 느껴

1888년 2월보다 밝은 태양을 찾아서 프랑스 아를로 이주하였다. 아를로 이주한

뒤부터 죽을 때까지의 약 2년 반.. 고흐 예술의 참다운 개화기였다.

 

그는 그곳의 밝은 태양에 감격하였으며 《아를의 도개교(跳開橋)》《해바라기》와

같은 걸작을 남긴다.베르나르의 권유로 인해 고갱과의 공동생활이 시작된다. 하지만 성격차이가 심하여 순조롭지 못하였다. 그해 12월 고흐는 정신병

발작을 일으켜 고갱과 다툰 끝에 면도칼로 자신의 귀를 잘라버렸다. 그 후 고흐의 생활은 발작과 입원의 연속이었으며, 발작이 없을 때에는

그 동안의 공백을 메우기라도 하려는 듯 마구 그려댔다. 밀레를 사모하고,

그림을 사랑하는 화가를 존경했던 빈센트는 오래도록 그의 삶을 지배한 가난과 병이

그의 예술을 방해하면서도 때로는 채찍이 되었지만 노란색이 희망을 주는 색이라며 그 색을 즐겨쓰며 위안을 받았을 빈센트 반 고흐... 한때 건강회복으로 발작의 불안에서

벗어 나는 듯 하였으나 다시 쇠약해져 끝내 권총자살을 하였다..그때 나이가 겨우 37세..

 

백인의 학산전사 호동대장 哀兵必勝~!! 
 희망아침 HQ편지 불나비와 함께

Vincent(Starry starry night)

 

Starry, starry night Paint your palette blue and gray Look out on a summer`s day With eyes that know the darkness in my soul Shadows on the hills Sketch the trees and the daffodils Catch the breeze and the winter chills In colors on the snowy linen land.

별이 총총한 밤 팔레트를 파란색과 노란색으로 칠하고 내 영혼의 어두움을 볼 줄 아는 눈으로 눈부신 여름날 밖을 보세요. 언덕 위 그림자는 나무와 수선화를 스케치하고 눈내리는 아마포(亞麻布) 빛깔로 바람과 겨울의 싸늘함을 붙잡는군요. Now I understand What you tried to say, to me And how you suffered for your sanity And how you tried to set them free: They would not listen: they did not know how Perhaps they`ll listen now.

당신이 내게 애써 말하려던게 뭔지를, 당신의 신성함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힘들었는가를, 그리고 자유를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가를, 난 이제야 알겠어요. 사람들은 들으려고도 알려고도 안 했지만 아마 이제는 귀를 기울일 겁니다. Starry, starry night Flaming flowers that brightly blaze Swirling clouds in violet haze Reflect in Vincent`s eyes of china blue Colors changing hue morning fields of amber grain Weathered faces lined in pain Are soothed beneath the artist`s loving hand.

별이 총총한 밤 화염처럼 타오르는 꽃들과 보랏빛 소용돌이 구름이 빈센트의 푸른 눈에 비치고 있어요. 색조가 바뀌고 호박(琥珀) 알갱이들의 아침 들판과 풍우(風雨)의 세월을 견딘 얼굴은 예술가의 사랑스런 손 아래에서 위로를 받습니다. Now I understand What you tried to say, to me And how you suffered for your sanity And how you tried to set them free: They would not listen: they did not know how Perhaps they`ll listen now.

당신이 내게 애써 말하려던 게 뭔지를, 당신의 신성함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힘들었는가를, 그리고 자유를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가를, 난 이제야 알겠어요. 사람들은 들으려고도 알려고도 안 했지만 아마 이제는 귀를 기울일 겁니다. For they could not love you But still, your love was true And when no hope was left inside On that starry, starry night You took your life as lovers often do But I could`ve told you, Vincent: This world was never meant For one as beautiful as you.

그들이 당신을 사랑할 순 없었지만 당신의 사랑은 진실했어요. 그리고.. 그 별이 총총하던 밤, 아무 희망도 없을 때, 연인들이 가끔 하듯이 당신은 자신을 희생시켰죠. 빈센트여.. 나는 당신에게 이 세상은 당신처럼 아름다운 사람만을 위한 게 아니란 걸 말할 수도 있었었는데... Starry, Starry night Portraits hung in empty halls Frameless heads on nameless walls With eyes that watch the world and can`t forget Like the strangers that you`ve met The ragged men in ragged clothes The silver thorn, a bloody rose Lie crushed and broken on the virgin snow.

별이 총총한 밤 이름 없는 벽에 윗부분엔 틀이 없고, 세상을 바라보며 잊지 못하는 눈을 가진 이들의 초상화들이 빈 방에 걸려 있네요. 당신이 만났던 이방인들처럼 다 떨어진 옷을 걸친 거지들과 은빛 가시와 핏빛 장미들이 첫눈 위에 부서지고 깨어진 채 놓여 있네요. Now I think I know What you tried to say, to me And how you suffered for your sanity And how you tried to set them free: They would not listen: they`re not listening still Perhaps they never will.

당신이 내게 애써 말하려던게 뭔지를, 당신의 신성함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힘들었는가를, 그리고 자유를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가를, 난 이제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들으려고도 안 했고 아직도 안 듣고 있네요. 그들은 아마 결코 듣지 않을는지도 모릅니다.

 


 

 

 

 

 

  

 

 

 

 

 

     

     

 

        * 누구와 함께 하느냐에 따라 *

        우리의 정체성에는 다소간 순응성이 있다는 원칙, 즉 우리가 함께 있는 사람-때로는 사물-에 따라 변한다는 원칙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 어떤 사람과 함께 있으면 마음이 너그러워지고 감수성이 예민해지는 반면, 어떤 사람과 함께 있으면 경쟁심이 생기고 질투가 일어난다.

         

        - 알랭 드 보통의《여행의 기술》중에서 -


        * 올바른 의식을 갖고 사는 동료들과 함께 하는 삶은 축복입니다. 추구하는 삶의 방향이 같고 생각이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면 진정한 자신의 모습으로 자신을 편안하게 내보일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추구하는 것이 겉치레나 형식이 아닌 삶의 본질이라면 훨씬 많은 사람이 행복해지는 세상이 될 것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

        세상과 타협하는 일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다. 스스로 자신의 매서운 스승 노릇을 해야한다. 우리가 일단 어딘가에 집착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 그 웅덩이에 갇히고 만다. 그러면 마치 고여 있는 물처럼 썩기 마련이다.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곧 자기답게 사는 것이다. 낡은 탈로부터, 낡은 울타리로부터, 낡은 생각으로부터 벗어나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아무리 가난해도 마음이 있는 한 다 나눌 것은 있다. 근원적인 마음을 나눌 때 물질적인 것은 자연히 그림자처럼 따라온다. 그렇게 함으로써 내 자신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다. 세속적인 계산법으로는 나눠 가질수록 내 잔고가 줄어들 것 같지만 출세간적인 입장에서는 나눌수록 더 풍요로워진다. 풍요 속에서는 사람이 타락하기 쉽다. 그러나 맑은 가난은 우리에게 마음의 평안을 가져다 주고 올바른 정신을 지니게 한다. 행복의 비결은 필요한 것을 얼마나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불필요한 것에서 얼마나 자유로워져 있는가 하는 것이다. "위에 견주면 모자라고 아래에 견주면 남는다"라는 말이 있듯 행복을 찾는 오묘한 방법은 내 안에 있는 것이다. 하나가 필요할 때는 하나만 가져야지 둘을 갖게 되면 당초의 그 하나마저도 잃게 된다. 그리고 인간을 제한하는 소유물에 사로잡히면 소유의 비좁은 골방에 갇혀서 정신의 문이 열리지 않는다. 작은 것과 적은 것에서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 그것이 청빈의 덕이다. 우주의 기운은 자력과 같아서, 우리가 어두운 마음을 지니고 있으면 어두운 기운이 몰려온다고 한다. 그러나 밝은 마음을 지니고 긍정적이고 낙관적으로 살면 밝은 기운이 밀려와 우리의 삶을 밝게 비춘다고 한다.

         

        - 앵콜 2008년 2월 3일, 희망아침 HQ편지 -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
       
      "가는 곳마다 주인이 되어라!
      서 있는 그 곳이 모두 진리의 자리이다."
       

      정신의 방이 넓어야 노년이 아름답다

      지금, 나는 꽤 넓은 방을 서재로 쓰고 있다.
      방은 어쩌면 넓어졌을지 모르지만,
      정신세계의 방은 더 좁아지고 공허해지지 않았을까.


      나이가 들수록 사실 넓은 방은 필요 없다.
      필요한 건 드넓은 정신의 방이다.


      정신의 방이 넓어야 그의 장년과
      노년이 아름답기 때문이다..

       
       - 박범신의《젊은 사슴에 관한 은유》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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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들면 경험이 깊고 풍부해집니다.
      그러나 그 경험이 오히려 더 좁은 방을 만들기도 합니다.


      자기 생각, 자기 고집의 틀에 갇혀 더 좁아지고 옹색해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장점보다 단점을, 좋은 것보다
      유독 안좋은 것만을 꼭 집어 말하기를 즐겨하게 됩니다.


      정신세계의 넓이는 그 사람의 입술에 달려나오는
      말에서 드러납니다. 격려의 말, 사랑의 말...


      나이가 들수록 말이 아름다워야 노년도 아름답습니다.


      데일 카네기는 사람을 싫어하는 것을 고치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고..
      그것은 곧, 타인의 장점을 발견하는 것이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늘 타인의 단점만을 보게 되지요.
      그래서 적대감도 느끼는 것이고요. 그러나 타인의 장점만을 보고
      상대방의 좋은 점을 발견하게 되면, 그 사람을 싫어하는 마음이
      좋은 감정으로 바뀌게 되지 않을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더운 날씨에 항상 건강하시고 뜻깊은 주말 되시길 빕니다!

       

      수처작주 입처개진 애병필승~!!



       


       



         

         

         

           천과 글로 랑하는

        출처 : 한국 네티즌본부
        글쓴이 : 호동대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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