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Giovanni Marradi - Bells Of San Sebastian (성 세바스찬의 종소리)

출처 : 시인의 파라다이스

글쓴이 : 진달래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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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중한 친구님에게 띄우는 편지/원술랑 낙옆이 무수히 떨어져내리던 가을의 끝자락에서 그렇게--- 지금창밖엔 비가촉촉히 내리고있네요 잘지내시죠? 그러고보면 시간은 무심히 나를스쳐지나지만 그래도 생각나는건 함께했던시간들과 그리고 지금 어느곳에서 잊지않고 그기억들의 아련한 추억같은 그리움을 꺼내들고 한조각 한조각 소중한 생의 페이지를 가슴에담아 이순간 내삶의 한순간을 함께한 지난시간을 부정하지않으려 그리고 앞으로도 함께한다는 작은 소망을 담고 오늘밤도 그렇게 가만히 불러 봅니다 그리운이의 이름을-- 잘자요 나의 소중한 친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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