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이름
한세상 사노라면 스쳐간 얼굴들이 밤하늘 별보다많지만 세월이 하나, 둘씩 기억 저편으로 지워버렷네 무엇에 흘린듯 흘린듯 한때 이가슴 뒤 흔들엇던 그 그리운 얼굴 정다운 목소리도 이제는속절없이 멀어져갓지만 아직도 내가슴엔 살아잇는 그대의 영상 그리운 그리움 여기 늦가을 낙엽숲에서 나직히 불러보는그이름 빈나무가지사이로 걸려잇는 빈하늘만 눈에 선하네 심재흥 시 \
Saddle The Wind - Tony Romeo 바람에 안장을 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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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시인의 파라다이스
글쓴이 : 청산리 벽계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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